경희대, 노인을 위한 돌봄로봇 서비스 실증 플랫폼 연구 사업 수행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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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52637?sid=101 (118회 연결) |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244826?sid=101 (118회 연결) | |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가 국립재활원에서 실시하는 ‘노인을 위한 돌봄로봇 서비스 실증 플랫폼 연구’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경희대는 노인돌봄 현장에 에이지테크(AgeTech)*를 적극 융합한 스마트돌봄 생태계 구축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에이지테크(AgeTech)란 고령자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최근에는 고령의 범주를 기존 노인세대뿐 아니라 베이비붐 세대 등 젊은 고령층인 신소비 계층까지 확장하고 있다. 국립재활원의 ‘노인을 위한 돌봄로봇 서비스 실증 플랫폼 연구’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의 일상생활 지원 및 돌봄제공자의 돌봄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재가와 시설에서의 현장실증, 스마트돌봄스페이스 구축, 서비스모델 개발, 효과성 검증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경희대학교와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 그리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해당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 5년 동안 총 2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경희대학교는 돌봄로봇 서비스 실증 플랫폼 연구 사업을 통해 총 9종의 돌봄로봇(이동, 유연착용, 식사보조, 배설보조, 모니터링, 커뮤니케이션, 욕창예방, 목욕, 이승)에 대해 다양한 대상자 및 실증환경을 고려한 실증을 수행할 예정이며, 특히 돌봄로봇을 활용한 실증에는 재가, 시설, 스마트병원 등 다양화되고 있는 돌봄현장의 변화 추이를 반영하였다. 뿐만 아니라 수요자를 노인 및 그 가족과 돌봄제공자 관점을 모두 포괄하여 다차원적인 수요 파악을 통한 돌봄로봇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돌봄로봇의 보급화를 위해 확장성을 가진 서비스모델 역시도 개발 중에 있다. 공적급여와의 연계, 사회서비스와의 연계는 물론 민간부문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 각기 다른 수요와 구매력, 거주환경을 가진 고령자 수요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경희대학교는 2019년부터 시설 및 병원 현장의 돌봄부담 경감을 위한 이승보조로봇 개발·실증평가 및 고도화 사업에 참여 중이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을 통해 4년간 26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캠퍼스 내 고령친화실증센터 및 리빙랩을 구축하여 26개의 고령친화 제품 및 서비스 실증을 수행해 왔다. 뿐만 아니라 올 상반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권역별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로 신규 지정되며 고령친화우수제품에 대한 사용성평가 및 지역사회와 리빙랩에서의 실증을 수행하는 등,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과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고령자 특화형 실증 생태계를 확장해온 바 있다. 경희대학교 노인학과 신혜리 교수는 “돌봄로봇 서비스 실증 플랫폼 연구 사업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 돌봄로봇 제품 질적 제고를 촉진하고 노인돌봄 현장에서의 인력부족 및 업무부담을 경감하는 데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그간 경희대학교가 수행했던 다양한 고령친화산업 분야의 실증 경험 및 역량을 십분 발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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