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제19대 원우회가 주최한 2025학년도 2학기 신입생 환영회가 지난 주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환영회에는 김태우 부원장을 비롯해, 원우회 임원, 각 학과 과대표, 그리고 새롭게 입학한 신입생들이 함께 자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태우 부원장은 환영사에서 “이와 같은 방식으로 신입생과 재학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는 처음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의 원우회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약식으로 열린 이번 환영회
이번 행사는 2학기 신입생 규모가 비교적 적어 교내가 아닌 외부 공간에서 약식으로 진행되었다. 모든 교수진이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신입생과 재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

대학원 미션과 비전 공유
행사에서는 동서의학대학원의 설립 미션과 비전이 소개되었다. 동서의학대학원은 전통 의학과 현대 의학, 나아가 첨단 AgeTech 연구의 융합을 통해 고령화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우회와 학과 대표단 소개
제19대 원우회 임원진과 각 학과 과대표도 신입생들에게 공식적으로 소개되었다. 원우회는 앞으로 교수와 학생, 전일제와 비전일제 학생 모두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학술제, 캠퍼스 투어, 연말 송년행사 등 학생들이 대학원 생활에서 누려야 할 기본적인 경험을 충실히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원우회장은 인사말에서 “교수님과 학생, 선후배가 함께 교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학업과 연구뿐 아니라 학교생활의 즐거움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학 생활 지원 안내
신입생들을 위해 다양한 대학 종합지원 서비스도 안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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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 소프트웨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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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무선 WIFI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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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통합 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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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이용 방법
소통과 화합의 자리
행사의 마지막 순서는 경품 추첨으로, 신입생과 재학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특히 1등 상품은 노인학과 신입생에게 돌아가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원우회는 앞으로 경품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향후 전망 – 2026년 1학기 정식 환영회
원우회는 이번 약식 환영회를 계기로, 2026학년도 1학기에는 더 많은 신입생과 전 교수진이 함께하는 정식 환영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입생들에게 더욱 체계적인 대학 생활 안내와 교수진·선후배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